SH공사, 임대주택관리직원 384명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07-03 11:09:05
공사는 이번 결정이 직군간 전환 조건이나 직급 명칭 등 세부사항을 정함에 있어 기존 일반직에 대한 근로조건 침해나 역차별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사간에 상호 협의의 필요성 인식하고 지난 29일 노사합의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사는 임대주택관리직원의 교섭대표노조인 서울주택도시공사통합노동조합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임대주택관리직의 정규직 통합 조건을 둘러싸고 6개월 이상 팽팽한 협상을 벌여 오다 지난달 21일 별도 직군인 '주거복지직'으로 신설‧편입을 합의했다.
김세용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치의 노사관계 속에서 박원순 시장의 제3기 주거복지‧도시재생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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