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응급처치 교육 중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5-08-13 11:10:53
보건교사 등 800명 심폐소생술 체험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릉시보건소는 오는 9월 23일까지 학교 강당 등 현장으로 찾아가 보건교사 등 응급환자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는 참석자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초·중·고 보건교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시내버스기사 등 80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직접 체험 교육으로 이뤄진다.
강릉보건소는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의 현장에서 응급구조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생명을 살리는 인명구조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자들에게는 강원도지사가 발급한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기영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급박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는 사고로 인한 사망 및 사고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