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이모저모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0-31 11:39:01

각 지방 맛과 멋 우수 정책 알려

▲지난 29일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 20년 대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로컬세계가 행사장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풍경을 담아봤다.

▲시민들이 대전시 홍보관을 찾아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영균 기자.  

우선 정부세종청사컨벤션 2층에서는 17개 광역시도가 홍보관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알리고 있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트램’을, 서울시는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를,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2층 버스’를 알리고 있다.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이 끝난 뒤 내빈들이 세종시 홍보관에 들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래학 서울시의장, 임상전 세종시의장,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오영균 기자. 
▲향토자원 전시관을 찾은 시민들이 각 지방의 특산품을 바라보고 있다. 오영균 기자.  

각 지방의 향토자원 및 특산품을 알리는 장도 함께 열렸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향토자원 전시관에서 다른 지방의 맛과 멋을 체험 및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마을기업에서 만든 꿀, 조청, 참기름, 홍초 등 식품을 비롯해 수제 구두, 돋보기, 장신구 등이 전시됐다.

▲날씨가 쌀쌀해지자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에서 따뜻한 국물과 어묵을 구입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주차장 한편에서는 언양불고기, 오징어순대, 옥수수 식혜 등의 먹거리 장터가 조성됐으며 호수공원 주변에서는 20여대의 푸드트럭들이 수제어묵, 독일소세지, 츄러스트, 씨앗호떡 등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대전 연정국악원 단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영균 기자. 
▲‘지방자치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또한 상설공연 무대에서는 대전 연정국악원, 경기도 공무원 합창단, 전북 아마추어 공연단의 난타 등의 공연이 행사 기간 이어졌으며 중고등학생 300명이 참여한 ‘지방자치 골든벨’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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