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8 생생 및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7-09-25 14:56:51

▲ 삼척시청. 김재덕 기자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삼척시가 문화재청의 2018년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문화재청의 '2018 생생 및 향교·서원 문화재청활용사업' 에 응모해 2차례 평가를 거쳐 생생문화재 사업 부문에 '죽서루', 향교·서원 문화재 사업 부문에 '삼척향교'가 최종적으로 선정돼  국·도비 5300여만원을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문화,체험,관광프로그램 발굴및 운영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 일원에서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콘테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및 지역주민들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를 되살려 현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 운영사업으로 삼척향교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를 활용해 지역에 개방, 배움과 체험의 장소 제공한다.

시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켜 삼척지역 여가문화의 확산과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시가 대한민국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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