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산시가 오는 22일 한국호텔관광 전문학교에서 열리는 ‘제15회 라이브요리 경연대회&푸드강좌’ 부대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연대회 부대행사로 청소년층에서 노년층까지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치명인 배윤자의 익을수록 아삭한 함초 김치 배움 교실 ▲분자요리 명인 함동철의 쉐프의 상상요리 ▲깜찍 발랄 미녀바리스타 이미선의 커피교실 ▲실버 저염음식 만들기 등이다.

또한 시가 발굴 및 개발한 음식 레시피를 일반시민에게 공개하는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시는잊혀져가는 안산 고유음식(간장낙지,보양삼계탕, 숭어찜)과 대부도에서 즐겨 먹었던 개발음식(어부밥상, 수라조개찜, 호박국수), 조선 후기 실학자인 성호이익 선생님이 즐겨 먹은 콩요리 개발음식 삼두밥상(오방포쌈, 콩가스, 콩버거)메뉴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교실을 연다.

참여방법은 참여프로그램명, 성명, 나이, 주소, 휴대폰 번호를 문자(010-7483-6275)로 신청하면 되고 커피교실만 전화(482-8315)로 하면 된다. 참여자는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푸드강좌 및 푸드쇼, 레시피 교육 등 음식의 모든 것을 일반시민 및 외식업 관계자와 함께 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또는 음식점에 각자 손맛을 발휘해 일품요리를 만들 수 있는 쉐프의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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