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취임 2주년 맞아 ‘희망 대전교육 실현’ 강조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6-28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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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8일 대전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설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며 행복한 원천이라는 교육철학과 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로 서막을 연 지 2년이 됐다”며 “대전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시대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정책을 펼치며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 교육감 임기 첫 해인 지난해 대전교육청은 17개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위기학생 자기관리와 학생생활 적응 프로그램인 Wee센터 운영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또 전국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2014년보다 0.3%p 감소했고 5년 연속 향상 고등학교 비율 전국 2위, 한국올림피아드 전국대회 공모부문에서 대상, 금상, 은상 차지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대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위 ‘최상위 기관’으로 랭크돼 대전교육의 청렴의지를 표출했다.
설 교육감은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의 인재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있는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인성교육 강화에 더욱 주력하겠고 실행필답(實行必答)의 굳은 의지로 최상의 대전교육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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