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청렴 현장 문화체험 워크숍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2 14:40:55
강진서 직원 청렴 교육·선현 탐방 진행
부패취약분야 개선·적극행정 실천 다짐
부산 북구는 전남 강진에서 청렴 현장 문화체험 워크숍 을 개최했다. 북구청 제공
부패취약분야 개선·적극행정 실천 다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 북구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현장 문화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백운동 서원과 이한영 생가 등을 탐방하며 선현들의 청렴정신을 되새겼고, 청렴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현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치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부터 9급 신규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이 함께 참여해 상·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권기혁 부구청장은 “우리 구가 추진 중인 ‘물품구매의 투명한 계약이행’, ‘비공무원 채용의 공정성 확보’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 과제는 조직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행정이 곧 북구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을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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