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치매안심가맹점·선도단체 확대…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10 13:56:21
치매안심가맹점 27곳·치매극복선도단체 12곳으로 확대
생활밀착형 사업장부터 행정복지센터까지 참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태백시에서는 음식점과 미용실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장부터 공공기관과 학교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참여한 곳을 포함해 관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27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2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가맹점 6개소와 치매극복선도기관 2개소가 새롭게 참여했다.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은 ▲수월각 ▲삼천리자전거 황지점 ▲강머리방 ▲정육식당통리 ▲통리하나로슈퍼 ▲마리 6개소이며, 치매극복선도기관은 ▲황연동 행정복지센터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이다.
신규 치매안심가맹점 6개소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된 황연동 소재 사업장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지역 상점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이웃으로 동참하면서 치매안심마을의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치매 관련 정보와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알리고,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고와 임시 보호에 협조하는 등 일상 속 안심 공간으로서 역할을 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태백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계속 안심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중요하다”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일상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데 뜻을 함께하는 지역 내 사업장과 단체·기관은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또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태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