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16년 추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복식 결승에 오른 지수란·한오연 선수는 천세은·여지연(수원시청)을 상대로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를 치르며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경기를 수원시청과 겨뤄야 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경기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운동부 탁구팀 서동철 감독은 “올해 춘계 회장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추계 회장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선수들과 더욱 노력하여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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