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굴포천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이용환경 개선 의견 수렴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1-05 14:30:32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3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굴포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변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말 복원된 굴포천의 변화된 하천 여건을 반영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대표와 상인회 관계자, 구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서가 계획 변경안을 설명한 뒤 주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계획 변경 과정에서 치수 안전성 확보와 주민 이용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굴포천 국가하천 구간의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소하천 구간의 홍수위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홍수방어벽 설치 등 필요한 대책 마련도 함께 검토 중이다.

또한 하천 접근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출입로 등 관련 시설물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통수능력과 구조적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진입계단 추가 설치, 산책로 연결, 화장실 및 체육시설 조성 등 하천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 공고·열람과 관계기관 협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시설 설치 여건과 하천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천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치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하천 정비·관리계획을 마련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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