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철 강원도의원, ‘청소년 사이버 도박 급증에 대한 도 교육청 대응 미흡’ 지적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7-22 14:31:36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도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급증 문제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차주철 강원도의원은 22일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경찰청이 운영 중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동안, 도내 한 학교에서 단일학교 기준 전국 최다 인원인 48명이 신고해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었다”며, “도박으로 인한 피해 학생 현황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 의원은 “홍보와 교육 위주로 이루어진 예방 교육의 실효성에도 의구심이 있다”며, “빠르게 확산되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도 교육청의 대응은 너무 안일하고 관행적이다”라고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한유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자진신고 인원이 많았던 것은 강원도 학생들이 솔직하게 사소한 사안까지 신고했던 부분도 영향이 있었다”고 답하고, “도내 도박 피해 학생에 대한 수치화된 통계나 현황자료는 없지만, 각 학교별로는 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시행 중인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을 강화해서 개선 효과 등에 대해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 약물 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현실에 발맞춰 도 교육청의 현실성 있고 유연한 대응에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내년도 당초 예산에서는 관련 사업을 강화해 확장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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