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당면 직원 관사 ‘금빛관’ 준공식 개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10-23 14:43:47
18억 원 투입 지상3층 12개실 조성
▲ 금당면 직원 관사 금빛관 준공식 )사진=완도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완도군은 지난 16일 금당면사무소 광장에서 신우철 군수와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 완도군공무원노조 김완주 위원장, 금당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직원 관사인 ‘금빛관’은 지난 2020년 2월, 완도군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간 「완도군 직원 관사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원-포인트 단체 협약’을 전격 체결해 이뤄낸 세 번째 결실이다.
금빛관은 현 금당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443㎡,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3층 건물로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12개 실을 조성했다.
완도군에서는 2025년부터는 보길면과 노화읍 등 노후된 직원 관사에 대해 단계적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도서 지역 직원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조성되어 복지가 증진된 만큼 직무 만족도 또한 향상되어 면민들에게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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