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전국 최초 항만경찰대 발대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1-12 14:51:26

▲12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항만경찰대 발대식에서 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가운데)을 비롯해 내빈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12일 동구 초량동 국제여객터미널 3층에서 전국 최초 ‘항만경찰대’발대식을 개최했다.

항만경찰대는 국제여객터미널 내 항만경찰대 본부와 감천·신항 분실을 두고 기존 직원 5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해 부산항 보안검색 등 항만전반에 대한 안전을 책임진다.

부산경찰청은 점차 수사요원 등 인원을 늘려 항만에 대한 수사 및 항만순찰 등으로 급변하는 항만 치안환경에 조직역량을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항만경찰대 김용덕 대장은 “정부조직법개편으로 기존 해경이 해수면 주변 정보·수사 활동에서 빠지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우려 목소리도 있었으나 항만경찰대 발대를 계기로 ‘국민안전’을 확실하게 담보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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