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추진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6-06-03 15:05:52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무주군은 3일 부남면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시설계 추진에 따른 사업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조사항들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부남면 대유리 대티에서 봉길 일원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선형개량(1.54km), 피암터널(80m) 개설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과 사업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18년 11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추진되는 구간은 무주읍에서 부남면 소재지를 경유하는 군도 8호선으로 최근 5년 간 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라며 “주민안전과 차량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