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역농기계센터 공동수리지정점 선정식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12-18 15:24:54
▲지난 17일 충남 논산 부적농협 광역농기계센터 공동수리지정점 선정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기계 정비 시연을 하고 있다. |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17일 충남 논산 부적농협에서 광역농기계센터 공동수리지정점 선정식을 개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완쪽 8번째)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선정식을 기념하여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 4번째부터 윤기형 충남도의원, 오인환 충남도의원, 조용훈 논산시의장, 백성현 논산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장, 오인환·윤기형 충남도의원 및 관내 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농기계 정비 시연, 주관농협(부적농협)-참여농협 간 공동수리 협약식 및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광역농기계센터는 기존 지역농협 농기계수리센터의 사업영역을 시·군 단위로 확대 개편하여 수리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농협의 조합원에게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선정식에서 농협은 논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왼쪽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
최근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농작업 기계화율이 높아지면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광역농기계센터를 지역 거점시설로 육성하여 농기계 수리 역량 강화 및 농업인 영농 편익 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센터별로 최대 10억원의 자금과 1억 5천만원의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부적농협 광역농기계센터 공동수리지정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6번째부터 이희갑 부적농협 조합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윤기형 충남도의원)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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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은“광역농기계센터 운영으로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지역의 농업인들도 걱정 없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센터를 시·군단위로 규모화하고 인력과 시설 운영을 효율화하여 농가 경영 안정과 농업인 만족도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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