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평택시는 11일부터 18일까지 평택시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찾아가는 농촌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평택시 용이초등학교 강당에서 아이들이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

평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팽성읍 대추리평화마을, 고덕면 바람새마을, 오성면 초록미소마을, 로컬푸드 길음마을, 포승읍 밝은세상마을 등 5개 마을이 소재하고 있다.

찾아가는 농촌체험은 신청을 받아 11일 용이초교, 17~18일 이화초교 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1일 용이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농촌체험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학교를 방문해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인절미 만들기, 부들인형 만들기, 비누 만들기, 다육이 심기 등을 진행했다.

용이초 박기춘 교장은 “아이들의 찾아가는 농촌체험을 통해 교과 과정과 체험을 연계하는 학습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아이들이 인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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