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설 명절 만들어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2-04 15:59:33

부산 남구, 1억7천만원 상당 성금·품 지원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이 BS금융그룹 관계자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따뜻한 행복도시 남구’ 실현을 위해 ‘2015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성금·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기간 홀로노인 지원, 보훈가족 위로금 지원 등 정부지원 및 민간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도 더해져 총 성금 1억5020만원과 2626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BS금융그룹, 아이에스동서(주), 남구통합방위협의회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900세대(세대당 5만원)를 지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명절지원금 2425만원을, 남구 불교연합회에서 13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고유 명절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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