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 제22회 농업인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11-10 16:26:16
축산업에 대한 부정인식 개선 등 축산업 발전 위해 노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이 제 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한돈농가를 대표하는 대한한돈협회 제 18대회장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7대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축산업은 물론 한돈인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좌로부터 대한한돈협회 최성현 상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병규가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한돈농가를 대표하는 대한한돈협회 제 18대 회장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7대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한돈인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축산 단체들의 화합 도모와 함께 무허가 축사 대책마련, 농협법 개정, 축산회관 세종청사 이전 추진 등 축산업 대내외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병규 위원장은 정부조직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구제역 등 질병에 대한 신속한 정부정책에 건의하는 한편 농가와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력 등의 노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을 위해 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소비촉진, 한돈 소비패러다임 다변화, 한돈생산기반 및 R&D 강화에 매진해 지난 2013년 5조에 불과했던 한돈 생산액을 지난 2016년 6조7천억원으로 농업 생산액 1위 품목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이 제 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고 있다. (한돈자조금 제공) |
이뿐 아니라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대중에게 한돈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 등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 2014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인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과 전국 9개권역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 등 우리돼지 한돈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활동 또한 연중 전국적으로 펼쳤다.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축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5000만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누구나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는 순간이라 더 없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농업 생산액 1위 품목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축산업과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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