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청소년 도박예방 ‘공동실천’ 나선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16 17:05:54
정선지역 현장 예방모델 공유…강원지역 확산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가 ‘2026년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16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26년 강원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공동실천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이하 KLACC)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이 협력한 가운데 강원 지역 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상담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정선지역 학교 현장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도박예방 체계개입 모델과 교육자료가 소개됐으며, 이를 강원 지역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먼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강원지역 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도박의 주요 특성 및 위험신호, 초기 대응 및 상담 . 전문기관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KLACC은 ‘청소년 도박예방 협력체계 및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2007년부터 쌓아온 KLACC 예방교육 콘텐츠와 현장으로 찾아가는 연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예방활동 사례와 실제 효과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학생 주도형 도박예방 캠페인 체험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 기관들은‘예방은 더 가까이, 교육은 더 탄탄하게, 보호는 더 촘촘하게, 협력은 더 든든하게’라는 공동실천 메시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강원지역 청소년 도박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국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이것이 강원지역의 교육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