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0일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위촉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는 지난 20일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위촉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민감시단은 주민참여예산위원, 세무사, 회계사 등 총 166명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로 구성돼 위촉됐다.

감시단은 2020년 9월까지 2년간 지방재정책임성 강화를 위해 예산낭비 신고, 예산절감 제안, 필요시 예산낭비 현장조사 동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 후에는 감시단의 실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에는 정광근 행정안전부 지방예산낭비신고센터장의 예산낭비 사례 이해에 대한 특강과 정재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팀장의 경기도 재정현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감시단원들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경기도 예산 및 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도민감시단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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