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2020 행복나눔 봉사활동 선포식 및 사랑의 헌혈 행사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04-23 17:32:16
▲농협중앙회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서울 농축협 조합장들이 ‘2020 행복나눔 봉사활동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서울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2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0 행복나눔 봉사활동' 선포식에 이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임직원 7369명이 참여해 3만7503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29억원의 장학금 전달, 재해극복 성금 전달, 327개 농촌형 조합과 자매결연 체결 및 교류, 산지농협에 1242억원(2004~2019년 누적 1조5532억원) 무이자 자금 전달 등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도 ‘사랑의 헌혈행사’를 비롯해 매달 한 가지 테마를 선정해 서울농협 전체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른쪽부터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 이희봉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한성식 NH농협은행 서울노조위원장,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이 차례대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 철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결손가정을 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12일과 이달 17일에는 각각 강동구청, 종로구청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리농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으며, 다음달 7일에는 관악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석용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김상택 NH농협생명 서울총국장, 강지환 NH농협손해 서울총국장, 김 찬 농협중앙회 서울검사국장을 비롯해 19개 서울 농축협 조합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올해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작은 손길이 더 필요하다”며“서울농협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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