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이·취임식 개최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5-11-27 16:21:49

송광석 신임회장 “통일 주역 되자”일성
평화대사·국민연합 회원 결집해 통일운동 전진

▲27일 서울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8층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사) 및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송광석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천주평화연합(사) 및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석 신임회장, 손병호 전 회장을 비롯해 세계일보 김민하 회장과 차준영 사장, 세계평화여성연합 문연아 세계회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경석 한국회장, 설용수 (사)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활동영상 시청, 내빈소개, 감사패 증정, 이임사, 신임회장 약력소개, 취임사, 격려사,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호 전 회장은 김주섭 평화대사협의회 서울시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1년 동안 천주평화연합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으로 활동한 소회를 전했다.

 

▲손병호 전 회장(오른쪽)이 김주섭 평화대사협의회 서울시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손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11월 7일 취임한 이후 1년 동안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대국민 교육강화에 나섰다”며 “평화대사를 비롯해 국민연합 회원들이 더욱 결집해서 통일운동을 전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저는 함께했던 여러분들을 뒤로하고 이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송광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달라. 저 또한 성심성의껏 돕겠다”고 당부했다.

 

▲천주평화연합(사) 및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관계자들이 송 신임회장의 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이임사에 이어 송광석 신임회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사가 진행됐다.

 

송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대사 등 통일을 준비하는 이들을 결집해 통일운동에 전진하겠다”며 “통일이 임박한 이 때 UPF·국민연합이 함께 힘을 모아 남북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경석 한국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설용수 (사)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이사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이어 설용수 (사)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이사장의 건배제의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송 신임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송 신임회장은 국민연합 및 UPF 중앙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선임연구위원, (사)통일교육협의회 이사,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27일 천주평화연합(사) 및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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