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보령댐 수면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6-02-25 17:23:49
▲이학수 K-water부사장이 25일 보령댐수상태양광발전소준공식에서 축사를하고있다. |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K-water는 25일 보령댐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용량 2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수상태양광은 수면 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로 냉각 효과로 인한 발전량 증대 및 조류 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크다.
이번 준공으로 연간 7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781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4650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약 1300톤의 CO2 감축효과 등을 K-water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통한 기술개발과 실증 및 상용화로 판로확보와 시장확대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수상태양광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K-water는 국내 1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물과 에너지를 결합한 청정물에너지의 기술개발과 확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新 기후변화체제 대응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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