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진보당 연제구청장 단일후보 노정현 “차기 총선 불출마”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22 19:59:59
[로컬세계 = 글·사진 박종순 기자]부산 연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민주당·진보당 단일후보 노정현이 22일 차기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야권 선거연대와 내란 청산 의지를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날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청산에 힘을 합칠 수만 있다면 아까울 것이 없다”며 “민주와 진보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부산에서 내란세력을 심판할 차례”라며 “진보당과 노정현은 내란 청산에 힘을 합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고, 내란세력이 사라진 부산의 내일을 만들 수 있다면 아까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락과 무관하게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번 선언이 민주·진보 선거연대가 더 큰 승리로 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선거 첫날부터 혐오와 색깔론을 말하고 있다”며 “내란세력의 극우 본색은 숨길 수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내란세력이 재기하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있겠느냐”며 “‘윤어게인’에 연제를 계속 맡기시겠느냐”고 반문한 뒤 “부산시민 여러분이 민주당과 힘을 합친 노정현을 도구로 써 주신다면 내란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연제구민들이 한 번만 일할 기회를 준다면 온몸이 가루가 되도록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