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민주당 의원 지원유세 속 민생·노동 행보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22 20:21:38
이수진·임미애·전진숙 의원 흥해시장 지원유세… “여당 시장 필요”
민생·노동 현장 집중 행보… 상인·노동자 목소리 청취
“설명보다 결과 만드는 정치”… 시민 체감 변화 강조
“시장 상인·노동자·농민 함께 살아야 포항 다시 선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가 본선거운동 이틀째인 22일 국회의원 지원유세와 노동계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하며 민생·노동 중심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유세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전진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 함께했다.
박 후보와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흥해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경제와 민생 현안을 청취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포항 시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계획은 많은데 삶은 달라진 게 없다’는 이야기”라며 “이제는 설명하는 정치가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바뀌고 방식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은 “돌봄은 개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박희정 후보가 당선돼야 집권여당 시장으로서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진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시민들께 자신 있게 내놓은 후보가 박희정 후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금, 여당 시장이 당선돼야 정책과 예산 지원도 더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미애 의원도 “그동안 민주당 정책들이 정치적 대립 속에서 추진 동력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포항도 정부·여당과 발맞춰 지역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여당 시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 5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포항지부 간담회에 참석해 노동 현안과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포항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현장에서 일하는 시민들”이라며 “정치는 노동을 비용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도시를 떠받치는 힘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말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일을 되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포항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산업만 챙겨서는 안 되는 도시”라며 “시장 상인도, 노동자도, 농민도 함께 살아야 포항이 제대로 다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 한쪽만을 위한 시장이 아니라 시민 전체의 시장이 되겠다”며 “포항의 삶을 지탱하는 모든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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