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20일, 6월 16일부터 17일 결핵 이동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결핵은 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발열, 쇠약감, 체중감소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고,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한 호흡기전염성질환으로 집단생활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전염성이 높으므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흉부엑스선, 폐기능, 심전도 등의 결핵·호흡기 이동검진을 실시하며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한다.

강릉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평소 개인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결핵의 조기발견 및 주위사람들에게 결핵균 전파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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