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9-03 17:38:49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중동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사례다” “수출 물량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기반 확대와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
농협경제지주가 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홍천축산농협 강문길 조합장, 울산축산농협 윤주보 조합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협의회 회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 하동축산농협 김구영 조합장. (뒷줄 왼쪽부터) 농협경제지주 김진홍 부장, 한우지예 안동환 대표, 참품한우 정상태 대표, 상주축협 김정식 상임이사, 강원한우 지정민 대표, 토바우 임환 대표. 농협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중동 지역 한우수출을 위한 농협과 aT 등 관계기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6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K-Food Fair 참가, 할랄 한우 론칭쇼 등 중동시장 판로를 개척한 성과와 수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두바이 Marriott Resort Palm Jumeirah(리조트 팜 주메이라 호텔)의 KOREAN STEAKHOUSE & LOUNGE 내 Smoki MOTO(스모키모토) 홍성욱 총괄매니저가 참석해 농협의 할랄 한우 론칭쇼 이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반응과 K-한우에 대한 기대를 전해 중동시장 내 한우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김용욱 회장(합천축협조합장)은“최근 미국산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압력과 FTA에 따른 관세율 철폐 등 국내 축산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K-한우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총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중동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사례다”며, “수출 물량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기반 확대와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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