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 창립10돌 기념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5-20 17:46:51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 창립1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최원형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사)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가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지도층 인사와 평화연대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10년간의 주요활동 및 사업실적 등 활동상을 돌아보고 올해 사업비전 및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기연대는 창립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활동을 담은 10주년 기념 책인 ‘남북청소년의 교류와 협력,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발간했다.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설용수 중앙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최원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10년 동안 여러 임원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통일포럼개최 ▲통일교육 ▲안보현장 체험견학 ▲초등학생 국정홍보 ▲자연환경 생태탐방 ▲임원대상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주관·진행했다”며 “올해도 우리 연대의 목적사업인 청소년 안보교육의 일환으로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미래의 꿈나무에게 심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임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설용수 중앙회장은 강연을 통해 “통일비용이 2000조에서 5000조가 들어간다고 해도 하루 빨리 통일이 돼 북한의 자원을 이용한다면 대한민국이 G2, G1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뜨거운 열정과 신념을 가진 평화 통일 지도위원이 중심이 되어 국민의 뜻을 모우고 만들어가는 통일문화교육 확산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경기연대 회원들이 표창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백용기(75) 회원 등 2명이 남경필 경기사로부터 청소년 통일안보교육 유공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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