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면, 행복채움터 개소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06-01 17:53:48
▲1일 아산면 복지회관에서 ‘행복꾸러미 개강식과 행복채움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아산면에서 ‘행복꾸러미 개강식과 행복채움터 개소식’을 가졌다.
1일 아산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박우정 군수, 장명식 도의원, 조규철 군의원,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 아산면노인회 강순원 회장, 아산파출소 최영대 소장, 고창우체국 노인환 국장, 선운산농협 오양환 조합장, 아산중 안정규 교장, 대아초 윤재성 교장, 아산초 김학술 교장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강식에서는 농촌희망나누리 소개, 고창군노인복지관과 고창우체국의 협약식, 2016년 교육·문화·복지 지원프로그램 사업설명회가, 2부 개소식에서는 테이프 컷팅, 현판식, 소원 우체통 설치, 행복채움터 설명회가 열렸다.
선양제경로당에 마련된 행복채움터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치매예방프로그램, 공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고창우체국과 함께 소원우체통을 통해 어르신의 소원을 신청 받아 이뤄주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박우정 군수는 “행복꾸러미와 행복채움터를 통해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복지기능이 강화되고 민간 사회 안전망을 든든히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 곳곳에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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