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상여금 연 60만원 신설 지급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6-08 18:00:29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에게 연간 상여금 60만원을 신설 지급하는 등 처우개선에 나섰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추가 계획 시행에 대해 노사 합의한 결과 상여금 연 60만원을 신설 지급키로 했고 근속년수에 따라 지급되는 장기근무가산금 수당은 현재 5만원부터 31만원까지 내년부터 5만원에서 39만원까지로 상향된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임금협약과 별도로 2016년도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기본급 3%인상, 장기근무가산금은 5만~25만원에서 5만~31만원까지로 상향했으며 월 2만원씩 지급되던 영양사의 기술정보수당이 면허가산수당으로 이름이 바뀌며 월 8만3500원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휴가비도 연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75%가 증액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진형 학교문화 조성과 청렴하고 투명한 대전교육 성공시대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