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위한 "밑반찬 봉사“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6-22 18:12:43
| ▲안성시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게 직접 밑반찬을 배달 봉사하는 '사랑가득‧행복가득 밑반찬 봉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가득‧행복가득 밑반찬 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달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차량으로 노인분들께 배달 봉사하는 나눔 사업이다.
지난 5월 29일 첫 번째로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했으며 관내 자영업체들과 MOU협약을 맺고 소시지, 빵, 황사마스크, 두유 등을 기부 받아 지원했다.
이번 2회 밑반찬 봉사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특식인 곰탕과 배추 물김치 및 밑반찬 3가지와 빵, 두유 등을 지원한다.
안성3동 협의체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내 치과와 연계하여 무료 틀니를 지원하고 쌀, 연탄, 이불 등을 지원했다.
향후 안성3동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도배나 집수리등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부식 안성3동장은 “성심성의껏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 봉사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안성3동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나눔 봉사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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