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운대 청사포방파제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4-04 18:56:37

▲부산해경 청사포 방파제 앞 해상 익수자 구조 현장. 부산해경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낮 12시 35분경 청사포 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경 청사포 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51년생, 남)가 음주 후 해상에 들어간 것을 현장에 있던 주민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하였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인계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음주 후 해안가 및 항·포구 주변을 걷다 해상으로 추락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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