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 곳곳에 숨은 4개의 보물! 여수섬박람회, 추석 연휴부터‘보물을 찾아라’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9-22 19:06:02
■제주 돌하르방부터 팔라우 목각 공예품·고래수염 배 모형·오만 전통배까지
여수세계섬박람회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박람회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전시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행사장 4개 전시관을 대상으로‘보물을 찾아라’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람객이 4개 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각 전시관의 대표 유물을 찾고, 그 앞에서 본인이 나온 인증사진을 남기는 방식이다. 4개의 인증사진을 모두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이 전시관을‘보는 것’에서‘찾아다니는 것’으로 바꿔, 가족 관람객은 물론 누구나 섬박람회 콘텐츠를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 4개 전시관에 숨겨진 ‘4개의 보물’은 무엇?
찾아야 할 보물은 전시관마다 하나씩이다. 주제섬에는 제주와 여수를 잇는 교류의 상징인 제주 47기 돌하르방, 해양생태섬에는 팔라우 섬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담긴 목각 공예품이 자리한다. 이어, 문화섬에서는 고래수염으로 만든 배 모형을, 미래섬에서는 세계의 섬을 잇는 오만 전통배‘샤샤’를 만날 수 있다. 4개의 유물 모두 섬과 바다, 배라는 박람회 주제와 맞닿아 있어, 보물을 찾는 과정이 곧 세계 섬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여정이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4개 전시관을 방문해 각 유물 앞에서 본인 모습이 포함된 인증사진을 찍고, 4장을 모두 모아 보물섬 뒤편 상설체험장 부스에서 보여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당일 준비된 기념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단, 박람회장 휴장일인 10월 6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이벤트는 박람회장을 처음 찾는 관람객에게는 주요 전시관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미 박람회를 관람한 방문객에게는 전시관 곳곳을 다시 찾아 새로운 볼거리를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보물찾기’라는 친숙한 놀이 방식을 통해 각 전시관의 전시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계의 섬과 섬 문화, 바다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박람회장 곳곳의 사진 명소를 SNS에 올리는 포토스팟 인증 이벤트와 매일 저녁 섬테마존 수로에서 소원을 적은 LED 배를 띄우는 소원의 배도 함께 운영돼, 낮에는 보물을 찾고 저녁에는 소원을 띄우는 하루 일정도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 관람객들이 전시관 네 곳을 빠짐없이 둘러보며 세계 섬의 유물을 직접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는 보물찾기이고 어른들에게는 섬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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