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강원양성평등대회 ‘평등이 스며든 강원, 행복이 커지는 내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9-03 21:55:54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 명 참여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3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선녀)가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평등이 스며든 강원, 행복이 커지는 내일!’을 주제로 ‘제30회 강원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제30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 참여한 강원도여성단체와 최선녀 회장, 여중엽 행정부지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최선녀 회장 및 18개 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을 수상한 박혜정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배현주 한국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협회 상임이사(왼쪽부터)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포상이 진행됐다.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은 박혜정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과 배현주 한국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협회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및 여성 발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최선녀 여협회장이 제30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최선녀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며 “양성평등은 누군가에게 더 많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능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의 정책을 기다리는 여성단체가 아니라 강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여중엽 행정부지사가 제30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여중엽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30년 동안 강원은 분명히 달라졌다. 변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알아주지 않아도 제자리를 지킨 강원여성들이 만들어냈다”며 “강원자치도가 양성평등을 향한 길을 함께 걷겠다. 남녀 모두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그 성취를 함께 누리는 강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장신상 횡성군수가 제30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환영사에서 “뜻깊은 대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어야 할 공동의 가치다. 다름을 존중하고 누구나 평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때 우리 지역사회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제30회 강원양성평등대회 주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강원도청 제공)

 2부 어울마당에서는 ▲초청 공연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1분 발언 및 화합 경연 ▲차기 개최지인 고성군에 대한 대회기 전달식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1일~7일까지 운영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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