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 새단장…14억원 투입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09-01 23:57:53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최대 50% 감면…종로구민 10% 할인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서울 종로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정비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함께 높였다.
종로구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성균관로 91)의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14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설 이용 실태와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공사 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체온 조절실을 새로 마련하고 노후화된 탈의실과 샤워실의 설비도 전면 보수·교체했다.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 자녀 이상 가정은 50%, 65세 이상 주민과 한부모가족은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종로구민에게는 이용료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영장 강습 프로그램과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노후시설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