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차 없는 거리’ 추가 조성…‘신 대학길’ 110m 구간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1970-01-01 09:00:00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도 강릉시가 ‘차 없는 거리’를 추가로 조성한다.


상가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은 ‘신 대학길(불란서안경⇔강릉1번가)’ 110m 구간으로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 대학길’ 구간이 ‘차 없는 거리’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기존에 시행 중인 대학길(경강로~금성로)와 연결되고 도심 중심 센터가 보행자 중심거리로 완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돠는 ‘신대학길’은 노폭 6m, 길이 110m 구간으로 평소 보행자가 많아 ‘차 없는 거리’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나 상가 경기위축 등 반대 의견으로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강릉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과 함께 강릉대로527번길(하나로마트⇒초당초교방향) 190m 구간과 동부시장2길(남양디스카운트마트⇒동부시장 버스승강장방향) 100m 등 2곳을 일방통행 구간으로 추가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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