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황금연휴, 여의도한강공원에서 BIG3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장수
localtoday@hanmail.net | 2014-08-13 15:10:56
[서울=로컬투데이] 김장수기자/ 광복절인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도심 속 가까운 여의도한강공원에 가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IG3 이벤트가 펼쳐진다.
①거리공연 페스티벌 ②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 ③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가 그것이다.
'거리공연 페스티벌'은 15일~17일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50여 팀의 릴레이 공연과 대형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는 15일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었던 여의도에서 온가족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고 항공과학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는 16일 자전거 마니아부터 일반시민까지 총 2,014명의 참가자들이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18km~75km를 완주하는 행사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BIG3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①거리공연 페스티벌(15일~17일) : 버스킹, 마칭밴드, 드럼‧스윙댄스 등 공연>
우선, '거리공연 페스티벌'은 15일~17일 3일간 매일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 하부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천상계단 ▴이벤트 광장 등 3개소)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50여 개 팀이 참여해 ▴버스킹 공연 ▴마칭밴드퍼레이드 ▴드럼·스윙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포토존 ▴세계 타악기 전시 체험존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벤트 광장에서는 15일(12:00~14:00), 16일(16:00~18:00), 17일(16:00~18:00) 매일 2시간 동안 특별공연이 열린다.
▲ 지난해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 모습 © 로컬투데이 |
<②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15일) :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항공우주과학교실 등>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는 15일 10:00~18:00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열린다.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는 ▴이벤트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축하마당 4가지로 펼쳐진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와 항공우주과학교실 등 참여 프로그램은 대회 홈페이지(paper-aplane.hani.co.kr/2014/airplane2014.html)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각 종목별 접수 미달인원에 한해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한국 최초 비행사인 안창남이 첫 비행 시범을 보여준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사무국(☎3789-1616)이나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③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16일) : 2,014명 참가자 18㎞~75㎞ 한강 일주>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일주하는 '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는 16일 08:00~17:00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2014년을 기념해 사전에 선착순 모집을 완료한 2,014명의 참가자들이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며 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주 코스는 길이별로 ▴몽땅코스(75㎞) ▴행복코스(40㎞) ▴가족코스(18㎞) 총 3가지로 나뉜다. 완주 시 기념메달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www.run1080.com)나 행사 사무국(☎042-638-1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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