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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7일 이랜드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사업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가족해체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이면서 위기상황에 처해있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치료비(수술·입원비·치과치료비) ▲주거비(월 임대료·주거환경개선비·LH 임대보증금) ▲생계비 ▲교육비(등록금·급식비·검정고시학원비) 등이며, 치료비와 주거생계비 통합 신청 시 가구 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는 통합사례관리사업과 연계하여 향후 위기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구민이 좀 더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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