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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렛츠런파크부산경남 본관에서 열린 장학생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환욱(오른쪽에서 두 번째) 한국마사회 고객지원처장이 정성옥(왼쪽에서 두 번째) 부산강서구장학회 평생교육과장에세 1000만원 장학증서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렛부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부산경남(렛부경)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3일 재단법인 부산강서구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렛츠런파크부산경남 본관에서 열린 장학생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환욱 한국마사회 고객지원처장, 정성옥 부산강서구장학회 평생교육과장, 오송훈 평생교육계장, 박지환 주무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부산 강서구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의 성적 우수 학생과 기술 특기생 등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렛부경은 2015년 전몰군경미망인회를 통해 학생들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강서구장학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렛부경은 올해까지 7년간 총 800여명의 소외계층 학생에게 총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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