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만덕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인 ‘알쓸심잡(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심장 맥박 잡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알쓸심잡’은 만덕3동 주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가 관내 경로당을 방문, 안전취약계층에게 심폐소생술(CPR)과 붕대처치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도 함께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응급처치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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