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CMB방송이 지난 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평가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방통위는 해마다 전체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년도 방송내용과 편성, 운영영역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MB는 100점 만점에 총 86.65점을 받아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중 1위에 올랐다. 현대HCN은 86.28점로 2위였고, CJ헬로비전(84.94점), 티브로드, 딜라이브 등의 순이었다.
< 최근 3년간 MSO 평가결과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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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는 3가지로 분류된 평가기준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자체심의와 심의규정 등 방송심의 관련 평가와 편성 규정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 딜라이브 등 대부분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평가점수가 하락한 가운데 CMB는 전년도와 비교해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면서 대조를 이뤘다.
또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제작 등 지역성 구현과 각종 프로그램의 수상실적 증가와 디지털 방송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한 디지털 방송 전환과 가입률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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