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명대 본관에서 체결
유소년 승마교육+부산스포츠산업 발전 위한 협력 다짐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도전·체험·실천 두잉(Do-ing) 동명대와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의 승마산업 발전과 유소년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및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0일 동명대 본관에서 체결하고 유소년 승마교육과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명대에서 전호환 총장과 감영희 두잉대학장, 추호근 레저‧승마학과 교수가 참석했고 시 교육청에서는 최윤홍(부교육감)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김경자 유초등보육정책관, 허남조 유초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동명대는 승마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통해 유소년 승마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내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최 대행은 “이번 두 기관 간 협약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승마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유소년 승마 교육뿐만 아니라 동명대의 체인지교육 중 실천교육을 통해 지역 스포츠산업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이 승마산업 및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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