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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형성사업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희망키움통장Ⅰ 160명, 희망키움통장Ⅱ 1228명, 내일 키움 통장 214명을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은 오는 11일까지 4차 모집을 실시(연 10회 분할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은 지역 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12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연 4회 분할모집)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모집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지원금 사용용도 증빙기준을 완화하는 등 희망가구의 신청 기회를 늘렸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하한 삭제, 유지소득 상향조정 등 기준을 완화해 차상위 근로빈곤층에 대한 중산층 진입을 지원하고자 한다.
통장별 가입내용을 보면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수급 가구로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유예기간(3년 만기 후 3월)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지원액을 포함하여 3인 가구 기준 1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 가입가구가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간 통장 유지 시 정부지원액을 포함해 평균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는 자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또는 5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취.창업시 정부지원액을 포함해 3년간 평균 1368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통장 가입자의 성공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시군별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가입자 심층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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