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현대자동차·삼성·SK·두산·LG 그룹 등과 투자협약 체결… 삼성전기 부산에 2040년까지 15조 투자계획 확정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시는 3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칠암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영남권 첨단산업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조치로, 광주와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첨단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장, 경제부총리, 재경부·과기부·산업부·기획처 장관 및 우주항공청장 등 중앙정부 인사, 그리고 한화·현대자동차·삼성·SK·두산·LG 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대기업들의 영남권 지역 내 첨단산업 투자계획 발표와 함께, 정부 차원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및 우주항공산업 육성전략 발표가 진행되어 영남권을 미래 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의 중심인 투자협약식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영남은 삼성의 제조혁신 거점이자 첨단산업의 심장이다. 오는 2040년까지 부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AI 서버용 패키지기판과 MLCC분야에 약 15조 원을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수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대기업들의 투자 행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부산의 대표적 대기업 생산기지인 삼성전기의 15조 대규모 투자 계획을 두 손 들어 환영하며, 이번 투자가 '해양수도 부산'의 인프라와 연계되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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