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 화천군이 운영하는 ‘2025 화천군 평생학습 축제’가 늦가을의 화천을 배움의 즐거움으로 물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서화산 다목적광장에서 평생학습축제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회화, 분재, 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시화, 도자기 등 주민들이 갈고닦은 결과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내달 1~2일에는 화천문화원에서 ‘평생학습 예술제’가 열려 흥겨운 농악 공연, 성인문해 시상식, 평생학습강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1월 2일 오후 6시 10분에는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를 초청해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우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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