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수원시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는 시민에게 최대 1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소유(예정)자,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건축 중인 공동주택의 소유권자·입주자 대표 등이다.
태양광 발전 기준으로 발전 용량 2.5kw 초과 3kw 이하는 150만원, 2kw 초과 2.5kw 이하는 120만원, 1kw 초과 2kw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계약해 설치를 완료하고 한국 에너지공단에서 적합 승인을 받은 후 ‘시설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시설설치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2월 16일까지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발전 용량이 3kw인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가정은 정부와 경기도, 시 지원금 등을 합하면 444만원에서 56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총 설치비의 60~80%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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