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초과학 아우른 커리큘럼 구성
맞춤형 심화 과정으로 공교육 보완 기대
지난해 관악구 미래채움GO 물리수업(물질의 전기적 성질 탐구) 모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지역 대학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수학·과학 실험 실습 프로그램 ‘2026년 미래채움GO(Gwanak On)’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채움GO’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응해 2024년 신설된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기초과학과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실험실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 실험에 적용하는 경험을 통해 탐구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고등학생 과정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별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업 수준과 관심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대학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자원을 연계해 지역 교육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운영 결과와 만족도, 학생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심화 학습 경험을 쌓으며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길 기대한다”며 “교육 격차 해소와 실질적인 교육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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