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수 백신 및 의약품으로 구성된 유니세프 ‘신생아 튼튼백신팩’ 400개 후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2천만 원을 기부한 김희은·윤대현 셰프 (사진제공=본부이엔티)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어린이날을 맞아 김희은·윤대현 셰프가 전 세계 소외계층 신생아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열악한 보건 환경으로 질병의 위협에 놓인 개발도상국 신생아들을 지원하고자 두 셰프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금은 전액 유니세프의 ‘신생아 튼튼백신팩(Baby Vaccine Pack)’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생아 튼튼백신팩’은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의 보건 물품 패키지로, 아기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DT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50회분, 소아마비 백신 40회분, 결핵 백신 10회분, 철분보충제 1,000정, 해열제 100정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직접 구호 물품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캠페인으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희은·윤대현 셰프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날, 정작 가장 기본적인 백신조차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신생아들이 질병의 고통 없이 튼튼하게 자라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신 김희은·윤대현 셰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두 셰프님의 뜻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전 세계 신생아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이전에도 김희은 셰프는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기부를 비롯해 ‘유니세프 크루’ 캠페인 재능기부 참여 등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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