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12일 에어부산과‘항공기 비상상황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발생한‘항공기 개문 비행사건’을 계기로 항공기 내 비상상황(화재, 응급환자, 개문 시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으로 항공기 비상상황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필요한 훈련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항공기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이론교육(기내 명칭.구조, 소방시설 위치 등)과 실습훈련(비상구 개폐장치 조작, 비상착륙 시 도어슬라이딩 설치 등)을 병행한 항공안전훈련을 실시하였고, 이후 부산소방에서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기 비상상황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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