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케팅 효과 기대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국내 최대 항구도시 부산의 명소가 중국에 소개된다.
부산시는 중국 제1 위성방송사인 호남위성 TV의 간판 오락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에 열정적인 도시로 소개된다고 밝혔다.
호남위성 TV는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중국 4대 위성방송 중 하나이다.
‘쾌락대본영’ 제작팀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특집편을 제작한다. 이번 특집편에는 중화권 슈퍼스타인 우신과 두하이타오 등 중국 최고의 MC 2명, 한류스타 이종석 등이 참가한다.
특히 ▲관광·레저 ▲문화 ▲쇼핑·패션 ▲음식·힐링 등 4대 핵심테마로 설정해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마린시티, 영화의 전당, 영화의거리,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등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레저활동을 체험한다.
시 관계자는 “호남위성 TV는 중국에서 7억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고 드라마·연예방송 및 광고수입 1위인 미디어”라며 “간판 오락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의 부산특집편 제작으로 중국 현지 TV 방영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한 온라인마케팅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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